사랑 - 부활
쓰레기통 _ 2007/11/24 06:31
사랑이었던걸 모르고 만났었다면...

난 내 mp3가 참 좋다. 믿지 않겠지만, 내 mp3는 내 마음을 참 잘 읽어준다. 마치 오래된 친구같달까. 예를 들자면 뭔가 기운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을 때 무슨 곡이 나온다거나, 뭔가 열정으로 가득차 있을 때 X-Japan의 Kurenai가 나온다거나 하는 식이다.



시험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문자.
그리고 그 문자를 보며, 나로썬 참 쉽지 않았던 다짐을 했다.



중도 밖으로 잠시 나왔다. 귀에는 헤드폰을 쓰고 잠시 걸었다.
쌀쌀한 날씨. 부활의 사랑이 흘러나왔다.

사랑이었던걸 모르고 만났었다면...







사랑 - 부활


사랑이었던 걸 모르고 만났었다면, 헤어진 후 느끼게 된다고,
시간이 흘러서 보고싶어질 쯤, 아픔이란게 찾아오고,

알 수 없는 그 어느 날에, 그리움이 다가오고,
돌아가려 해보면 이미 멀어져가는 슬픈 얘기가 만들어지고,

고마워요, 내 마음 속에 그토록 오랫동안 살아와 줘서
지쳐가던 시간에 그대를 생각하면서 내가 일어설 수 있게 해준, 그대 -


알 수 없는 그 어느 날에, 외로움이 다가오고,
돌아가려 해보면 이미 멀어져가는 슬픈 얘기가 만들어지고,

고마워요, 내 마음 속에 그토록 오랫동안 살아와 줘서
지쳐가던 시간에 그대를 생각하면서 내가 일어설 수 있게 해준,


사랑해요, 기억이 나요. 언제나 간직할 수 있었기에,
너무 늦었지만, 너무 몰랐었지만, 사랑이란걸 알게 해 준,

고마워요, 내 마음 속에 오랫동안 살아와 줘서 고마워요.  






2007/11/24 06:31 2007/11/24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