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ies in Boston ] 080219: End for And

두달에 걸쳐 만들었던 프로젝트의 미국 최종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라이코스 본사의 직원들과, Don Kosac Lycos CTO와, 이재웅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님도 참석한 자리였다.



진욱아 야식사와 팀의 MapLog 프로젝트 서버사이드 개발을 맡았다는 그럴듯한 이름은 받았지만, 내가 조금 더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제주도에서는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보스턴에서 팀의 퍼포먼스가 떨어졌던 것도 사실이고.
보스턴에 왔는데 하버드도, MIT도 제대로 한번 구경해보지 못했다는 것도 아쉬움이었다. 하긴, 내 경우에는 MIT의 Lab에도 들어가보았기에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인턴쉽이 시작하기 전 OT 때, 술을 마시다가 연지님께 이런 말을 했었다. 물론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실력이지만, "어쭈, 이것들봐라? 제법 하는데?" 라는 말이 나오도록 놀래킬만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고. 하지만 그런 정도의 Output이 나온 것은 아닌 것 같아 또 한번 아쉽다.

하지만 만족한다.
아쉬움이 남는 것은 욕심이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
End for And.

서태지가 은퇴하면서 남긴 말이었나? 이어짐을 위한 끝.
오늘의 발표를 끝으로 MapLog의 모든 개발은 끝나게 되었다.
그와 함께, 보스턴에서 이루어진 Daum-Lycos Global Internship 프로그램도 서울에서의 발표만을 뺀 모든 일정이 끝나게 되었다.

나의, 우리의 각자의 목적을 향한 도전은, 이렇게 다시 계속되겠지.



프로젝트 발표를 끝내고, 회식을 하고 돌아와서는 그대로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비타민 팀

모니터 화면이 이렇게나 길어요! 라며 설명하고 있는 비타민팀 규하형 :) photo by Jinoogi

NG 팀

프레쉬 피드를 설명하고 있는 NG팀 진성이형 :) photo by Jinoogi

구경

다음 발표 순서를 기다리며 긴장된 표정으로 발표를 보고 있는 ipuris와 전찐후후. 그리고 그 옆의 유승누나. photo by Jinoogi

청중

진지하게 발표를 보고 있는 Lycos 사람들, 그리고 재웅님. photo by Jinoogi

진욱아 야식사와

마지막 발표였던 Maplog, JinukaYasixawa, 우리팀 :) photo by Jinoogi

밴드공연

발표가 모두 끝나고, 없는 시간 쪼개 연습한 밴드 공연 +_+ photo by Jinoogi

끝

공연까지 끝나고, 이제 쉬는 시간 :) photo by Jinoogi

태영, 진성

회식하러 일식집을 찾은 인턴 일행들. 태영이형과 진성이형 :) photo by Jinoogi

승권

장난 꾸러기 승권이형 photo by Jinoogi

끝

회식. 만세. 끝이다ㅠ photo by Jinoogi


 



Posted by ipuris

2008/02/23 15:41 2008/02/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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