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나는 위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이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제 곧 신성하다고들 하는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군대가 될지 병특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그 기간이 지난 후에 난 이제 정말 사회와 부딪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꿈만 꾸던 어린 날이 끝나고, 이제는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꿈을 향해 나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제 꿈은 공무원이 되는 것도 아니고, 삼성 LG의 직원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변리사와 제 꿈 사이에선 아무런 공통점도 찾을 수 없습니다.
내가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그 세상은 '나'도, '내 주위 사람들'도, '우리나라'도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모든 세계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주위 사람들조차 제가 닿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당장 제 스스로를 행복하게 할 줄도 모릅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래요. 저 역시 그저 평범한 한 사람이겠지요.
하지만 꿈을 놓고싶지 않습니다.
빵보다는 꿈을 먹고 살고싶은, 아직은 스물둘입니다.

꿈을 놓지 말아요
난 당신이 스물둘이아닌,
서른둘, 마흔둘, 쉰둘 그리고 더 늙어서도
꿈을 먹고 사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이 허락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렇게 살고싶어요.
제 꿈은 은하제국 총사령관입니다. -_-
18살 먹은 여고생이 가진 꿈이에요. 전 28살이 되도 38살이 되도 108살이 되도 계속 저걸 제 꿈으로 하고 다닐거에요. 이룰때까지!!
그럼 저랑 적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은하제국 이라는 곳도 없었으면 좋겠고, 그 은하에 총 사령관이라는 자리도 없는 그런 세상이었으면 좋겠어요.ㅎ